문정희·신경림·박범신등 작가들 다수 참여
한강 선유도 공원이 문학의 섬으로 탈바꿈한다.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17일 오전 11시 서울 양화동 선유도공원에서 ‘2009 한강 문학축전’을 연다. 한강을 삶의 공간 겸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하나다.
‘문학, 한강에서 놀다’가 주제다. 읽고 쓰기 중심의 문학 접근 방식을 보거나 느끼는 방식으로 변경, 남녀노소 누구나 문학에 쉽게 다가가게 한다는 의도다.
연보와 대표작품 등 한국 현대문학 100년을 아우르는 100여장의 걸개그림이 마포나루에서 출발, 바지선에 담긴 채 선유도 선착장에 도착하는 퍼포먼스로 행사는 막을 올린다. 이어 시인 김광규, 소설가 권지예 등 문인 20여명이 각각의 부스를 설치, 작품을 전시하고 작품세계를 시민들과 이야기하는 ‘작가카페’가 차려진다.
시인 문정희·신경림, 소설가 박범신·은희경 등이 참여하는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산책’, 서울·경기 지역의 문예창작 전공학생들이 친목을 다지는 ‘문학청년들의 비상’, 시인 정현종이 출연하는 KBS 1TV ‘낭독의 발견’ 공개방송 등도 준비됐다.
‘걸개문학 100년전’, 한국 현대문학에 큰 발자취를 남긴 작고 문인 75명의 사진과 작품 활동을 전시하는 ‘한국 현대문인 사진전’, 2000년 이후 한국 현대문학 베스트셀러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문학도서 엑스포’도 진행된다.
한강 선유도 공원이 문학의 섬으로 탈바꿈한다.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17일 오전 11시 서울 양화동 선유도공원에서 ‘2009 한강 문학축전’을 연다. 한강을 삶의 공간 겸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하나다.
‘문학, 한강에서 놀다’가 주제다. 읽고 쓰기 중심의 문학 접근 방식을 보거나 느끼는 방식으로 변경, 남녀노소 누구나 문학에 쉽게 다가가게 한다는 의도다.
연보와 대표작품 등 한국 현대문학 100년을 아우르는 100여장의 걸개그림이 마포나루에서 출발, 바지선에 담긴 채 선유도 선착장에 도착하는 퍼포먼스로 행사는 막을 올린다. 이어 시인 김광규, 소설가 권지예 등 문인 20여명이 각각의 부스를 설치, 작품을 전시하고 작품세계를 시민들과 이야기하는 ‘작가카페’가 차려진다.
시인 문정희·신경림, 소설가 박범신·은희경 등이 참여하는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산책’, 서울·경기 지역의 문예창작 전공학생들이 친목을 다지는 ‘문학청년들의 비상’, 시인 정현종이 출연하는 KBS 1TV ‘낭독의 발견’ 공개방송 등도 준비됐다.
‘걸개문학 100년전’, 한국 현대문학에 큰 발자취를 남긴 작고 문인 75명의 사진과 작품 활동을 전시하는 ‘한국 현대문인 사진전’, 2000년 이후 한국 현대문학 베스트셀러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문학도서 엑스포’도 진행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