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퀸’ 린, 댄스가수 파격변신

    문화 / 차재호 / 2009-10-20 20: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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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셀러브레이션’ 뮤비서 숨은 춤 실력 과시
    정규6집 오는 27일 발표


    발라드 가수 린(28)이 댄스곡으로 컴백한다.

    20일 매니지먼트사 라이브웍스컴퍼니에 따르면, 린은 27일 정규 6집 ‘6½ 뉴 셀러브레이션’을 발표한다.

    작곡가 황성제(34)가 프로듀싱했다. 발라드 ‘실화’와 댄스곡 ‘뉴 셀러브레이션’ 등 타이틀곡이 2개다. 총 5곡이 수록됐으며 모든 곡의 노랫말을 린이 직접 지었다.

    ‘실화’는 김태우(28)의 ‘사랑비’, 이승기(22)의 ‘우리 헤어지자’ 등을 작곡한 이현승(27)이 멜로디를 만들었다. 리듬감 있는 멜로디에 린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지면서 가을 서정을 물씬 풍긴다.

    ‘뉴 셀러브레이션’의 멜로디는 황성제의 작품이다. 린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래퍼 도끼(19)가 피처링했다. 린은 ‘뉴 셀러브레이션’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춤 실력도 드러낸다.

    린은 “그 동안 발라드 가수로서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꼭 한 번쯤은 댄스 음악도 해보고 싶었다”며 “나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뉴 셀러브레이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2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린의 6집은 2장으로 나눠 발매된다. 이번에 나오는 음반은 린의 다양한 음악적 변신을 담았다. 감성적인 발라드 중심의 음반은 내년 초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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