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은 하면 할수록 마음 충만해져”
“선행은 하면 할수록 마음이 충만해져 중독성이 있다.”
탤런트 장서희(37·사진)가 28일 “네팔에 가기 전과 다녀온 후 삶과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고 털어놓았다. 장서희는 SBS TV 기부 프로그램 ‘희망TV’와 함께 네팔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돈에 대한 개념이 달라졌다”며 “내가 좋아하는 연기를 돈까지 벌면서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새삼 느꼈다”는 고백이다.
장서희는 네팔에서 극빈층 거주지인 렐레 지역의 돌 깨는 마을을 방문했다. 해가 뜨기 전부터 질 때까지 종일 돌을 부수는 12세 소녀 러츠미를 만났다. 러츠미는 이 일로 하루 1300원을 손에 쥔다. 일을 하면서 손가락이 구부러지는 부상까지 당했지만 돈이 부족해 치료도 받지 못했다.
장서희는 “1300원이면 러츠미의 가족 일곱명이 밥 한 끼를 먹는다”며 “이 생각을 하면 함부로 돈을 쓸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장서희는 러츠미를 초청, 손가락 수술을 받도록 도왔다. 완쾌된 러츠미는 24일 방송된 ‘희망TV’에 출연했다.
장서희는 탤런트 정애리(49)를 통해 봉사에 눈을 뜨게 됐다. SBS TV ‘아내의 유혹’(2008)에 정애리와 같이 출연한 장서희는 정애리가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에서 감명을 받았다. 정애리는 최근에도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촬영장에서 정애리 선배의 안색이 좋지 않아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연탄을 나르고 왔다더라. 정말 인간적인 존경심이 들었다.”
이어 장서희는 “직접 경험해보니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내 마음이 충만해졌다”며 “이번 ‘희망 TV’ 에 참여한 연예인들 역시 나와 마찬가지 감정인 것 같다. 그래서 내년에 한 번 더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23, 24일 ‘희망TV’에는 30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참여했고, 78억원이 모금됐다.
“선행은 하면 할수록 마음이 충만해져 중독성이 있다.”
탤런트 장서희(37·사진)가 28일 “네팔에 가기 전과 다녀온 후 삶과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고 털어놓았다. 장서희는 SBS TV 기부 프로그램 ‘희망TV’와 함께 네팔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돈에 대한 개념이 달라졌다”며 “내가 좋아하는 연기를 돈까지 벌면서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새삼 느꼈다”는 고백이다.
장서희는 네팔에서 극빈층 거주지인 렐레 지역의 돌 깨는 마을을 방문했다. 해가 뜨기 전부터 질 때까지 종일 돌을 부수는 12세 소녀 러츠미를 만났다. 러츠미는 이 일로 하루 1300원을 손에 쥔다. 일을 하면서 손가락이 구부러지는 부상까지 당했지만 돈이 부족해 치료도 받지 못했다.
장서희는 “1300원이면 러츠미의 가족 일곱명이 밥 한 끼를 먹는다”며 “이 생각을 하면 함부로 돈을 쓸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장서희는 러츠미를 초청, 손가락 수술을 받도록 도왔다. 완쾌된 러츠미는 24일 방송된 ‘희망TV’에 출연했다.
장서희는 탤런트 정애리(49)를 통해 봉사에 눈을 뜨게 됐다. SBS TV ‘아내의 유혹’(2008)에 정애리와 같이 출연한 장서희는 정애리가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에서 감명을 받았다. 정애리는 최근에도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촬영장에서 정애리 선배의 안색이 좋지 않아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연탄을 나르고 왔다더라. 정말 인간적인 존경심이 들었다.”
이어 장서희는 “직접 경험해보니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내 마음이 충만해졌다”며 “이번 ‘희망 TV’ 에 참여한 연예인들 역시 나와 마찬가지 감정인 것 같다. 그래서 내년에 한 번 더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23, 24일 ‘희망TV’에는 30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참여했고, 78억원이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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