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현장점검 진행 모습. (사진제공=하남시의회) |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의회 오지훈·정병용 의원이 지난 20일 시와 함께 하남 미사강변도시 1-1단계 공원·녹지 분야 인수인계를 위한 4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오 의원은 “미사강변도시는 지난해 5월, 1-2단계 사업까지 준공됐고, 오는 6월 미사지구 1-3단계(미사호수공원 인근)가 준공예정으로 지구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라며 “하남시 이관 이후에는 시민세금으로 하자보수가 진행되므로, 시간에 쫓기지 말고, 주민안전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집중점검하고 인수·인계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보완·조치 중인 사항도 있지만, 시민들의 수요을 충족시키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하남시는 보완된 시설물부터 하자보수기한을 명확히 설정, 단계적으로 올해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이관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번 4차 합동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많은 부분이 개선돼 있지만, 올해부터 단계·구간별로 인수인계 작업이 시작되므로 미조치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내에 처리,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인수인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시 관계자와 LH에 요청했다.
한편 시는 2017년 미사지구 조성사업 부분 준공이 도래함에 따라 도로·공원·녹지 등의 시설물 인수를 위해 시의원, 입주자대표 및 전문가 등이 포함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수차례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보완 및 조치사항을 확인한 후 이르면 오는 6월부터 단계적으로 LH로부터 이관을 계획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