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서울시에서 시행한 ‘2009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 추진실적 평가’ 결과 그린파킹사업 부문과 올해의 아름다운 골목 조성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2억원을 받았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우수구 선정은 2006년 우수구, 2007년 최우수구, 2008년 우수구 선정에 이은 네 번째로 그동안 구가 주차공간과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온 것을 평가받은 것이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당초 목표로 했던 262면을 초과해 433면의 주차면을 조성했으며,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된 사업을 누적하면 총 1394가구의 담장을 헐어 2477면의 주차시설을 확보하고 7236m의 생활도로를 조성했다. 이는 한 가구당 1.7면의 주차공간을 늘린 것.
이와 함께 지금까지 총 58대의 CCTV도 설치해 담장을 없앤데 따른 주민들의 불안도 해소시켰다.
이를 위해 구는 15회에 걸쳐 지역을 돌며 주민설명회를 가져 주민들을 설득하고 완료한 사업 중 우수한 사례들을 모아 가진 그린파킹사진전시회도 7차례 가졌으며, 특히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사업이 완료된 현장에 나가 주민 반응 등을 직접 살폈다.
구 관계자는 “현재 강동구 전체로 보면 주차장 보급률이 99.9%로 매우 좋은 편에 속하지만 공동주택을 제외한 일반 주택의 경우 여전히 사정이 좋지 못하다”며 “앞으로도 주차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입장에서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챙겨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택가 주차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파킹사업은 주택가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부족한 주차공간과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2004년 서울시 전 자치구에서 시작됐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우수구 선정은 2006년 우수구, 2007년 최우수구, 2008년 우수구 선정에 이은 네 번째로 그동안 구가 주차공간과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온 것을 평가받은 것이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당초 목표로 했던 262면을 초과해 433면의 주차면을 조성했으며,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된 사업을 누적하면 총 1394가구의 담장을 헐어 2477면의 주차시설을 확보하고 7236m의 생활도로를 조성했다. 이는 한 가구당 1.7면의 주차공간을 늘린 것.
이와 함께 지금까지 총 58대의 CCTV도 설치해 담장을 없앤데 따른 주민들의 불안도 해소시켰다.
이를 위해 구는 15회에 걸쳐 지역을 돌며 주민설명회를 가져 주민들을 설득하고 완료한 사업 중 우수한 사례들을 모아 가진 그린파킹사진전시회도 7차례 가졌으며, 특히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사업이 완료된 현장에 나가 주민 반응 등을 직접 살폈다.
구 관계자는 “현재 강동구 전체로 보면 주차장 보급률이 99.9%로 매우 좋은 편에 속하지만 공동주택을 제외한 일반 주택의 경우 여전히 사정이 좋지 못하다”며 “앞으로도 주차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입장에서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챙겨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택가 주차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파킹사업은 주택가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부족한 주차공간과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2004년 서울시 전 자치구에서 시작됐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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