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프레지던트’ 170만 눈앞

    문화 / 차재호 / 2009-11-02 20: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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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관객 54만명 모으며 2주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장진 감독의 정치코미디물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굿모닝프레지던트는 10월30일~11월1일 619개 상영관으로 54만3175명을 불러들였다. 총 관객 수는 167만명이다.

    신작 영화들이 특히 많은 한 주였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과 한국영화 ‘파주’, ‘하늘과 바다’가 28일 일제히 개봉했다.

    이 중 판타지 로맨스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349개 스크린에서 21만5587명(총 28만2712명)을 쌓으며 전체 2위에 랭크됐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브래드 피트 주연의 전쟁영화 바스터즈:거친녀석들이 뒤를 이었다. 306개 상영관에서 12만5997명(총 15만2901명)을 기록했다.

    4위는 SF액션 ‘디스트릭트9’에게 돌아갔다.

    기대를 모았던 파주, 하늘과바다는 5위 밖에 머물렀다.

    파주는 160개 스크린에서 3만5230명(총 5만954명)으로 6위에 랭크됐고, 장나라 영화 하늘과 바다(9952명·총 1만3715명)는 224개 상영관에서 1만명을 채 모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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