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 공격적 야수같은 남자, 기대해 주세요.”
영화배우 차승원(39)이 3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시크릿’ 제작보고회에서 “수컷냄새를 풍기는 형사”로 스스로를 규정했다. 자신이 연기한 형사 ‘김성열’은 “커다란 사건을 맞이할 때 이성적이라기보다는 감성적이고 공격적인 남자”라며 “거친 모습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시크릿’은 영화 ‘세븐데이즈’의 각본을 쓴 윤재구(42) 감독의 두번째 스릴러다. 탄탄한 시나리오를 앞세우고 있다.
윤 감독은 “스릴러의 특성상 관객들과 퍼즐맞추기 게임을 해야 하는데 어느 시점에서 얼마만큼 정보를 줘야 할지가 관건”이라며 “게임을 즐기듯이 각본을 썼다. 마지막 승자가 누가 될 지 지켜봐달라”고 주문했다.
차승원은 “보통 시나리오를 받으면 그 작품의 아킬레스건을 곰곰히 생각하는데 이 작품은 그것이 없다”며 “다른 배우들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제1용의자로 지목되는 ‘석준’ 역의 김인권(31)은 “시나리오를 봤을 때 이미 잘 만들어진 한 편의 작품을 본 느낌이었다”며 “논리적으로 추리하면서 석준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시크릿’은 살인 현장에서 아내의 흔적을 발견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의 얘기다. 형사, 아내, 동료 형사, 조직폭력배 두목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가운데 숨겨진 진실이 조금씩 드러난다. 차승원, 송윤아(36), 박원상(39), 류승룡(39), 김인권 등이 출연한다.
영화배우 차승원(39)이 3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시크릿’ 제작보고회에서 “수컷냄새를 풍기는 형사”로 스스로를 규정했다. 자신이 연기한 형사 ‘김성열’은 “커다란 사건을 맞이할 때 이성적이라기보다는 감성적이고 공격적인 남자”라며 “거친 모습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시크릿’은 영화 ‘세븐데이즈’의 각본을 쓴 윤재구(42) 감독의 두번째 스릴러다. 탄탄한 시나리오를 앞세우고 있다.
윤 감독은 “스릴러의 특성상 관객들과 퍼즐맞추기 게임을 해야 하는데 어느 시점에서 얼마만큼 정보를 줘야 할지가 관건”이라며 “게임을 즐기듯이 각본을 썼다. 마지막 승자가 누가 될 지 지켜봐달라”고 주문했다.
차승원은 “보통 시나리오를 받으면 그 작품의 아킬레스건을 곰곰히 생각하는데 이 작품은 그것이 없다”며 “다른 배우들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제1용의자로 지목되는 ‘석준’ 역의 김인권(31)은 “시나리오를 봤을 때 이미 잘 만들어진 한 편의 작품을 본 느낌이었다”며 “논리적으로 추리하면서 석준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시크릿’은 살인 현장에서 아내의 흔적을 발견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의 얘기다. 형사, 아내, 동료 형사, 조직폭력배 두목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가운데 숨겨진 진실이 조금씩 드러난다. 차승원, 송윤아(36), 박원상(39), 류승룡(39), 김인권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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