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 윈드&파이어’ 첫 내한공연

    문화 / 차재호 / 2009-11-17 19: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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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셉템버’등 히트곡 선사… 코엑스서 내달 17일
    미국의 펑크 밴드 ‘어스, 윈드 & 파이어(Earth, Wind & Fire·EWF)’가 결성 40여년 만에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EMF는 모리스 화이트(68)를 중심으로 1969년 출발했다. 1971년 데뷔 음반 ‘어스, 윈드 & 파이어’를 발매한 이래 그래미상 10차례, 아메리칸뮤직어워드(AMA)를 4차례 수상했다.

    9000만장의 음반을 판매하며 세계에서 7번째로 음반을 많이 판 아티스트로 기록돼 있다.

    아프리카, 라틴, 디스코, 펑크, 솔 R&B, 팝, 심지어 재즈적인 리듬까지 섭렵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다이내믹하고 흥겨운 뮤지션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매년 9월이면 울려 퍼지는 히트곡 ‘셉템버’와 국내 CF 음악으로 사용된 ‘부기 원더랜드’를 비롯해 ‘렛츠 그루브(Let’s Groove)’, ‘판타지’ 등의 명곡을 남겼다.

    EMF는 12월17일 오후 8시 서울 COEX 대서양홀 무대에 오른다. 5만5000∼11만원. 옐로우나인 02-3444-9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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