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 베를린영화제 간다’

    문화 / 차재호 / 2009-11-26 18: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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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노라마부문 초청… “독특한 스타일” 호평
    영화 ‘여배우들’이 제60회 베를린영화제 공식 파노라마부문에 초청됐다.

    파노라마 섹션은 예술적 스타일의 새로움과 상업적 가능성을 겸비한 영화들을 소개하는 장이다. ‘여배우들’은 이 부문 18편에 들었다.

    “역동적인 한국영화의 현재를 만들어가는 여배우들을 한 영화에서 만나는 진기한 영화적 경험, ‘여배우’라는 존재에 대한 호기심의 일단을 본인들의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게 한 독특한 영화적 스타일”이 높이 평가됐다.

    ‘여배우들’에는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 등 세대별 여우 6명이 출연했다. 이들은각본에 참여, 진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구성했다.

    베를린영화제는 내년 2월 11~2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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