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그룹 ‘동방신기’의 시아준수(22·사진)가 뮤지컬 ‘모차르트!’에 캐스팅됐다. 뮤지컬 첫 출연이다.
27일 ‘모차르트!’ 홍보사 떼아뜨로에 따르면, 시아준수는 내년 1월20일부터 2월2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모차르트!’의 주인공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를 맡았다.
시아준수는 “연기 도전 등 새로운 변신을 위해 뮤지컬에 출연하고 싶었다”며 “모차르트!가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해 뮤지컬 데뷔작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시아준수는 ‘모차르트!’ 출연으로 지난달 법원의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일부 인용판결 이후 첫 개인 활동을 펼치게 됐다.
앞서 시아준수는 같이 전속계약 분쟁 중인 영웅재중(23), 믹키유천(23)과 함께 지난 21일 M넷 연말시상식 MAMA에 출연, 독자행보로 접어들었다.
‘모차르트!’는 극작가 미하엘 쿤체(66)와 미국 그래미상을 수상한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64)가 만든 오스트리아 뮤지컬이다. 천재적인 음악가 모차르트의 삶을 그렸다. 28인 오케스트라와 500여벌의 화려한 의상 등을 뽐내는 대작이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의 엄홍현 대표는 “원작자 르베이가 방한 당시 시아준수와 미팅을 했는데 그의 뮤지컬 출연에 대한 의지와 열정에 호감을 나타냈었다”며 “시아준수가 뛰어난 가창 실력을 가지고 있어 활약이 기대된다는 의사도 내비쳤었다”고 전했다.
‘모차르트!’는 당초 가수 조성모(32)의 뮤지컬 데뷔작으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조성모는 지난달 28일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녹화 중 왼쪽 발목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출연이 불발됐다.
팝페라가수 임태경(36)과 탤런트 박건형(32)이 시아준수와 함께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를 번갈아 연기한다.
2만~13만원. EMK뮤지컬컴퍼니 02-6391-6333
27일 ‘모차르트!’ 홍보사 떼아뜨로에 따르면, 시아준수는 내년 1월20일부터 2월2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모차르트!’의 주인공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를 맡았다.
시아준수는 “연기 도전 등 새로운 변신을 위해 뮤지컬에 출연하고 싶었다”며 “모차르트!가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해 뮤지컬 데뷔작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시아준수는 ‘모차르트!’ 출연으로 지난달 법원의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일부 인용판결 이후 첫 개인 활동을 펼치게 됐다.
앞서 시아준수는 같이 전속계약 분쟁 중인 영웅재중(23), 믹키유천(23)과 함께 지난 21일 M넷 연말시상식 MAMA에 출연, 독자행보로 접어들었다.
‘모차르트!’는 극작가 미하엘 쿤체(66)와 미국 그래미상을 수상한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64)가 만든 오스트리아 뮤지컬이다. 천재적인 음악가 모차르트의 삶을 그렸다. 28인 오케스트라와 500여벌의 화려한 의상 등을 뽐내는 대작이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의 엄홍현 대표는 “원작자 르베이가 방한 당시 시아준수와 미팅을 했는데 그의 뮤지컬 출연에 대한 의지와 열정에 호감을 나타냈었다”며 “시아준수가 뛰어난 가창 실력을 가지고 있어 활약이 기대된다는 의사도 내비쳤었다”고 전했다.
‘모차르트!’는 당초 가수 조성모(32)의 뮤지컬 데뷔작으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조성모는 지난달 28일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녹화 중 왼쪽 발목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출연이 불발됐다.
팝페라가수 임태경(36)과 탤런트 박건형(32)이 시아준수와 함께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를 번갈아 연기한다.
2만~13만원. EMK뮤지컬컴퍼니 02-6391-6333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