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에서 서울오페라앙상블(단장 장수동)이 제작한 ‘모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8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모세’는 최종 후보에 오른 5개 오페라 중 최고 점수를 얻었다. 지난해 말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 ‘모세’는 흔하지 않은 주제를 시도한 신선함, 서양 오페라를 한국의 양식에 걸맞게 탁월하게 재구성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올해 신설된 창작부문 대상은 예울음악무대(단장 박수길)의 ‘내 잔이 넘치나이다’가 차지했다. 또 해외합작부문 대상은 솔오페라단의 ‘투란도트’, 소극장부문 대상은 강숙자오페라라인의 ‘초인종/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에게 돌아갔다.
이긍희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조직위원장은 “오페라 대상이 우리나라 오페라가 아시아 오페라와 음악의 고향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들어 낸 모든 민간오페라단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은 내년 1월16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음악회 무대에 오른다.
8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모세’는 최종 후보에 오른 5개 오페라 중 최고 점수를 얻었다. 지난해 말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 ‘모세’는 흔하지 않은 주제를 시도한 신선함, 서양 오페라를 한국의 양식에 걸맞게 탁월하게 재구성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올해 신설된 창작부문 대상은 예울음악무대(단장 박수길)의 ‘내 잔이 넘치나이다’가 차지했다. 또 해외합작부문 대상은 솔오페라단의 ‘투란도트’, 소극장부문 대상은 강숙자오페라라인의 ‘초인종/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에게 돌아갔다.
이긍희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조직위원장은 “오페라 대상이 우리나라 오페라가 아시아 오페라와 음악의 고향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들어 낸 모든 민간오페라단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은 내년 1월16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음악회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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