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대학생 행정알바 45명 모집

    복지 / 황혜빈 / 2019-05-28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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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3일 전산선발
    ▲ 올해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오리엔테이션'에서 이동진 구청장이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여름방학을 맞아 공공기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대학생(재·휴학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민원안내부터 동주민센터·보건소·시설관리공단·복지시설 등에서의 행정업무 보조 및 업무지원 등을 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2~30일 21일간이다.

    임금은 올해 도봉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간당 1만041원이다.

    5시간으로 만근시 125만5130원(고용보험료 본인부담금 공제 전)이 지급된다.

    접수는 오는 6월3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전체 45명이며, 그중 일반선발 32명(70%), 우선선발 13명(30%)이다.

    일반선발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이면 가능하고, 우선선발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자녀, 차상위 계층, 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자녀, 국가유공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자녀, 법정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단, 방통대·사이버대·대학원생과 최근 지난 4회 구청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신청할 수 없다.

    대상자는 오는 6월13일 오후 1시30분 구청 10층 간송홀에서 학생 및 학부모들이 자율적으로 참석한 가운데 무작위 전산추출방식을 통해 선발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6월14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학생은 오는 6월14~21일 구비서류(재학증명서·통장사본·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구청 자치마을과를 방문해 선발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공무원 취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이번 여름장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 진출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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