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고 귀여운 캐릭터… ‘김삼순’과는 다르다”
탤런트 공효진(30)이 MBC TV 월화극 ‘파스타’(극본 서숙향·연출 권석장)로 3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이 드라마에서 주방보조 서유경 역을 맡은 공효진은 “주변에서 부담되지 않느냐고 많이들 이야기하시는데 사실 난 파스타가 선덕여왕 시청자들을 몰고 갈 수 있을 것 같아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긍정한다. “시청률도 잘 나올 것 같다. 20%를 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공효진은 “드라마 복귀는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인지 드라마들이 너무 가볍고 밝다”면서 “좋은 작품을 기다리다보니 2년이 훌쩍 지났다”고 고백한다. 단번에 출연을 결심한 파스타는 “연기로 전문직을 해본 적이 없어서 요리도 해볼 겸 도전했다.”
배역은 1류 요리사를 꿈꾸는 평범한 여자 ‘서유경’이다. 독특한 캐릭터를 도맡았던 공효진은 “다음 배역으로 평범한 역을 맡고 싶었다”며 “기존에 많이 보여 왔던 극한 상황에서 역경을 견뎌내는 캐릭터는 아니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친구 같은 여자면서 귀엽고 깜찍하다”고 소개한다.
요리 실력은 어떨까. “한국 요리는 잘한다. 사실 잘한다기보다 흉내를 잘 낸다고 하는 게 맞다”고 솔직하다. “요리 할 기회가 많지 않다. 재료를 사면 남는 양이 많아 많이 버리게 되는데 촬영하면서 한 번에 손쉽게 할 수 있는 요리도 있다는 걸 알았다”고 한다.
“요리의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며 “주방이다 보니 여기저기 요리재료가 쌓여 있는데 촬영하다 프라이팬에 새우를 구워먹기도 한다”는 공효진은 “주방 스태프들에게 재료를 너무 없앤다고 지적을 받은 적도 있을 정도”라며 남다른 식탐을 과시한다.
요리 드라마라는 점에서 ‘내 이름은 김삼순’과 비견되기도 한다. 공효진은 “쉐프 복장을 하고 있는 건 맞지만 관계구도 자체가 다르다”며 파스타만의 매력을 설파한다. “남들이 잘 모르는 주방에서의 에피소드를 화끈하고 재미있게 그릴 수 있는 합주 같은 드라마”란 것이 공효진 식 파스타다.
공효진은 “‘파스타’는 맛있는 드라마라서 보는 눈도 즐거울 것”이라며 “극중에서는 일과 사랑을 찾고, 방송에서는 시청률을 확보해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고 의욕을 밝혔다.
탤런트 공효진(30)이 MBC TV 월화극 ‘파스타’(극본 서숙향·연출 권석장)로 3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이 드라마에서 주방보조 서유경 역을 맡은 공효진은 “주변에서 부담되지 않느냐고 많이들 이야기하시는데 사실 난 파스타가 선덕여왕 시청자들을 몰고 갈 수 있을 것 같아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긍정한다. “시청률도 잘 나올 것 같다. 20%를 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공효진은 “드라마 복귀는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인지 드라마들이 너무 가볍고 밝다”면서 “좋은 작품을 기다리다보니 2년이 훌쩍 지났다”고 고백한다. 단번에 출연을 결심한 파스타는 “연기로 전문직을 해본 적이 없어서 요리도 해볼 겸 도전했다.”
배역은 1류 요리사를 꿈꾸는 평범한 여자 ‘서유경’이다. 독특한 캐릭터를 도맡았던 공효진은 “다음 배역으로 평범한 역을 맡고 싶었다”며 “기존에 많이 보여 왔던 극한 상황에서 역경을 견뎌내는 캐릭터는 아니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친구 같은 여자면서 귀엽고 깜찍하다”고 소개한다.
요리 실력은 어떨까. “한국 요리는 잘한다. 사실 잘한다기보다 흉내를 잘 낸다고 하는 게 맞다”고 솔직하다. “요리 할 기회가 많지 않다. 재료를 사면 남는 양이 많아 많이 버리게 되는데 촬영하면서 한 번에 손쉽게 할 수 있는 요리도 있다는 걸 알았다”고 한다.
“요리의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며 “주방이다 보니 여기저기 요리재료가 쌓여 있는데 촬영하다 프라이팬에 새우를 구워먹기도 한다”는 공효진은 “주방 스태프들에게 재료를 너무 없앤다고 지적을 받은 적도 있을 정도”라며 남다른 식탐을 과시한다.
요리 드라마라는 점에서 ‘내 이름은 김삼순’과 비견되기도 한다. 공효진은 “쉐프 복장을 하고 있는 건 맞지만 관계구도 자체가 다르다”며 파스타만의 매력을 설파한다. “남들이 잘 모르는 주방에서의 에피소드를 화끈하고 재미있게 그릴 수 있는 합주 같은 드라마”란 것이 공효진 식 파스타다.
공효진은 “‘파스타’는 맛있는 드라마라서 보는 눈도 즐거울 것”이라며 “극중에서는 일과 사랑을 찾고, 방송에서는 시청률을 확보해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고 의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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