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8일 오후 7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명문대 대학 진학자 등 289명에게 3억6940만원의 ‘중랑장학금’을 수여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지급되는 중랑장학금은 지난달 31일 ‘장학기금 운용 심의위원회’의 장학금 지원대상 및 지원인원에 대한 심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지역내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대학 진학자 등 총 289명을 대상으로 성적우수 장학금, 예체능특기자 장학금,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으로 구분돼 지급된다.
먼저 성적우수 장학금은 성적상위 100분의 10 이내, 예체능특기 장학금은 각종 대회 수상자 및 예체능 등에 소질이 있는 학생에게 지급되며,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은 기초생활보장 등 법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자녀로 성적상위 100분의 70 이내의 학생에게 지급된다. 단, 국가 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은 장학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대상자선정은 학교장과 동장(주민자치위원회와 협의)로부터 성적우수 장학생, 특기 장학생과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을 각각 추천받아 중랑구 소속 공무원, 구의원, 동부교육청, 학교장 및 주민대표 등 11명으로 구성된 장학기금 운용 심의위원회에서 지급대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장학금 지급대상자로 결정된 중학생 중 성적 우수자, 예체능특기자, 저소득자녀에게는 25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특히 성적상위 2% 이내의 중학생이 지역내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에는 매년 180만원씩 3년간 학비 전액을 지급받게 된다.
또한 고등학생 중 성적 우수자, 예체능특기자, 저소득자녀에게는 1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명문대학교에 진학한 학생에게는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문병권 구청장은 “장학사업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훌륭한 인재의 발굴·육성과 함께 성적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학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실시배경을 설명하고 “21세기 국가의 발전은 인재양성에 성패가 달려있는 만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명문구 만들기에 온 힘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7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지급되는 중랑장학금은 지난달 31일 ‘장학기금 운용 심의위원회’의 장학금 지원대상 및 지원인원에 대한 심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지역내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대학 진학자 등 총 289명을 대상으로 성적우수 장학금, 예체능특기자 장학금,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으로 구분돼 지급된다.
먼저 성적우수 장학금은 성적상위 100분의 10 이내, 예체능특기 장학금은 각종 대회 수상자 및 예체능 등에 소질이 있는 학생에게 지급되며,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은 기초생활보장 등 법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자녀로 성적상위 100분의 70 이내의 학생에게 지급된다. 단, 국가 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은 장학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대상자선정은 학교장과 동장(주민자치위원회와 협의)로부터 성적우수 장학생, 특기 장학생과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을 각각 추천받아 중랑구 소속 공무원, 구의원, 동부교육청, 학교장 및 주민대표 등 11명으로 구성된 장학기금 운용 심의위원회에서 지급대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장학금 지급대상자로 결정된 중학생 중 성적 우수자, 예체능특기자, 저소득자녀에게는 25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특히 성적상위 2% 이내의 중학생이 지역내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에는 매년 180만원씩 3년간 학비 전액을 지급받게 된다.
또한 고등학생 중 성적 우수자, 예체능특기자, 저소득자녀에게는 1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명문대학교에 진학한 학생에게는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문병권 구청장은 “장학사업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훌륭한 인재의 발굴·육성과 함께 성적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학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실시배경을 설명하고 “21세기 국가의 발전은 인재양성에 성패가 달려있는 만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명문구 만들기에 온 힘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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