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중랑구가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준공 후 20년 이상 도래되는 소규모 조적조 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중랑구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2명으로 구성된 점검단과 구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도래되는 노후 조적조 건축물 총 1420곳 가운데 상반기 면목동 지역 630곳 건축물에 대해 균열과 열화, 구조물의 침하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외부전문가 점검결과, 재난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경우에는 신속히 위험정보를 알리고 사용을 금지 또는 제한하게 된다.
이와 함께 건축주에게 보수·보강을 실시하도록 시정명령하고 붕괴우려가 있는 건축물은 주민대피와 함께 출입 및 통행을 제한한 후 보수·보강조치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구는 안전점검결과 위험요소가 있는 건축물은 등급에 따라 건축물의 이상 유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점검을 시행해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토록 권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거 재난발생이 있었거나 주민으로부터 위험신고가 접수된 건축물은 특별관리대상으로 분류, 지속적인 예방활동 등 집중관리하며 재난위험건축물의 개량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는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노후 소규모 조적조 안전점검은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여 재난위험요인에 노출되어 있는 건축물에 대해 안전예방차원에서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은 곧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직결되는 만큼 주변의 노후, 위험건축물의 균열발생 등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담당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적조 건축물이란 벽돌, 콘크리트 블록 등을 쌓아 올려 벽을 만든 건축물을 말한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중랑구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2명으로 구성된 점검단과 구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도래되는 노후 조적조 건축물 총 1420곳 가운데 상반기 면목동 지역 630곳 건축물에 대해 균열과 열화, 구조물의 침하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외부전문가 점검결과, 재난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경우에는 신속히 위험정보를 알리고 사용을 금지 또는 제한하게 된다.
이와 함께 건축주에게 보수·보강을 실시하도록 시정명령하고 붕괴우려가 있는 건축물은 주민대피와 함께 출입 및 통행을 제한한 후 보수·보강조치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구는 안전점검결과 위험요소가 있는 건축물은 등급에 따라 건축물의 이상 유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점검을 시행해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토록 권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거 재난발생이 있었거나 주민으로부터 위험신고가 접수된 건축물은 특별관리대상으로 분류, 지속적인 예방활동 등 집중관리하며 재난위험건축물의 개량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는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노후 소규모 조적조 안전점검은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여 재난위험요인에 노출되어 있는 건축물에 대해 안전예방차원에서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은 곧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직결되는 만큼 주변의 노후, 위험건축물의 균열발생 등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담당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적조 건축물이란 벽돌, 콘크리트 블록 등을 쌓아 올려 벽을 만든 건축물을 말한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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