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시범사업' 추진

    복지 / 고수현 / 2019-06-11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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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에 월 최대 8만원씩 6개월 지원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7월부터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신체 재활, 건강 증진을 위해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구는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오는 12월까지 6개월 동안 최대 월 8만원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주거·교육),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구의 만 12~23세 등록 장애인이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신분증과 함께 장애인복지카드나 장애인증명서를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하면 된다.

    단, 대리신청시에는 대리인 신분증과 위임장이 필요하다.

    특히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다른 바우처(복지상품권)인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과 중복해서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강좌이용권 상담센터 또는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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