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불편사항 해소 머리 맞댄다

    칼럼 / 안은영 / 2010-05-25 15: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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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 '1부서 1학습동아리'서 집중 연구
    [시민일보] 성동구는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재개발 구역내 위해요소 제거에 관한 연구 등 실질적인 과제를 정해 민원불편사항을 집중 연구하는 ‘1부서 1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각 부서별로 부서장을 포함해 과를 대표하는 5~6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를 구성했다.

    동아리는 ▲총무과 ‘Olleh-SD’ ▲도시선진화추진단 ‘손바닥뒤집기’ ▲주민생활지원과 ‘레인보우 브릿지’ ▲청소행정과 ‘초록상상’ 등으로, 이들 각 학습동아리에서는 28일 전체 동아리 회의를 열어 실질적인 연구 과제를 최종 확정한 뒤 주민 민원불편사항을 집중 연구하게 된다.

    연구 과제는 ▲재개발 구역내 위해요소 제거에 관한 연구 ▲직원 MC 육성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음식점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수수료 배출량 비례제 도입 등이다.

    구는 학습동아리를 활성화하고자 연구성과 보고서 제출 부서에 한해 활동비를 지원하고 참여시간에 따른 개인별 상시학습시간을 인정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11월 학습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성과를 겨루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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