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성북구가 성북여성교실에서 주민들을 가르칠 교육강사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15개 개설 과목당 1명씩 모두 15명으로 세부 개설 과목은 한식조리사 및 헤어디자인, 피부관리사 자격증반과 양식조리기능사반을 비롯, 창업 및 출장요리, 제과제빵, 특별센스요리, 손님초대요리, 헤어디자인기초, 퀼트, 피부마사지, 홈패션실내소품, 의상, 한문, 꽃꽂이 등이다.

모집기간은 16일부터 21일까지며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경력증명서, 자격증사본, 최종학교졸업증명서, 강의계획서 등을 구청 가정복지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관련 과목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가 강사로 지원할 수 있으며 성북구 거주자는 우대한다.

신청서 양식과 과목별 세부 교육내용 및 시간표는 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에서 내려 받거나 참고하면 된다.

강사 위촉기간은 올해 7월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1년이며 강사료는 시간당 2만5000원이다.

강의시간은 과목에 따라 다른데 한문과 꽃꽂이가 주 1회 2시간, 한식조리사와 헤어디자인 자격증반이 주 2회 6시간, 나머지는 주 1회 3시간이다.

성북여성교실은 성북구 장위1동 주민센터(장위동 225-100)내에 위치해 있으며 2010년 제3기 과정이 7~9월 3달 동안 진행된다.

기타 이번 교육강사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가정복지과(02-920-3284)로 문의하면 된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