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금천구가 하절기 에너지사용량 증가 대비 공공기관과 민간건물의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자 16일 공공청사ㆍ민간건물 관리자 7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이날 가산동 주민센터 5층 가산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하절기 대비 에너지 절약교육 및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에너지 교육은 공공청사와 민간건물의 에너지 절약 요령 및 방법을 비롯해 건물별 적용 가능한 에너지절감 시설개선 추진사항과 절감효과 안내, 기타 에너지절약 관련 준수사항 등에 대해 에너지 관리공단 전문강사인 서우석 대리가 1시간 정도 강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구는 이날 민간부문 건물에너지 이용 효율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BRP : Building Retrofit Project)’의 적극 추진을 위해 사업장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도 함께 진행한다.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 설명회’에서는 서울시 기후변화기금 장기 저리 융자를 통한 건물 단열시공, 고효율 LED조명 등의 시설개선 추진시 최대 20억원까지 연리3%, 8년 분할상환(3년이내 거치가능) 융자지원 사항 등을 안내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지역내 건축사, 대형빌딩 등을 대상으로 BRP설명회를 개최해 총 34개 건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건물단열공사, 지하주차장 LED조명 교체 추진 등으로 연간 327톤의 CO₂배출 저감 실적을 거뒀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이용량의 60%를 차지하는 건물분야 에너지절감이 절실하며, 앞으로도 공공청사와 민간건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올해 종합청사 등 공공청사 에너지 10% 절감(2008년~2009년 대비) 목표를 설정하고 야간소수 인원 근무시 저전력 LED스탠드 사용, 하절기 냉방온도 기준 강화(28℃ 이상),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의 조명 소등하기 등 연말까지 절감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 (2627-1534)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사진설명=지난해 개최한 BPR 설명회 진행 모습.
구는 이날 가산동 주민센터 5층 가산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하절기 대비 에너지 절약교육 및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에너지 교육은 공공청사와 민간건물의 에너지 절약 요령 및 방법을 비롯해 건물별 적용 가능한 에너지절감 시설개선 추진사항과 절감효과 안내, 기타 에너지절약 관련 준수사항 등에 대해 에너지 관리공단 전문강사인 서우석 대리가 1시간 정도 강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구는 이날 민간부문 건물에너지 이용 효율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BRP : Building Retrofit Project)’의 적극 추진을 위해 사업장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도 함께 진행한다.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 설명회’에서는 서울시 기후변화기금 장기 저리 융자를 통한 건물 단열시공, 고효율 LED조명 등의 시설개선 추진시 최대 20억원까지 연리3%, 8년 분할상환(3년이내 거치가능) 융자지원 사항 등을 안내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지역내 건축사, 대형빌딩 등을 대상으로 BRP설명회를 개최해 총 34개 건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건물단열공사, 지하주차장 LED조명 교체 추진 등으로 연간 327톤의 CO₂배출 저감 실적을 거뒀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이용량의 60%를 차지하는 건물분야 에너지절감이 절실하며, 앞으로도 공공청사와 민간건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올해 종합청사 등 공공청사 에너지 10% 절감(2008년~2009년 대비) 목표를 설정하고 야간소수 인원 근무시 저전력 LED스탠드 사용, 하절기 냉방온도 기준 강화(28℃ 이상),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의 조명 소등하기 등 연말까지 절감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 (2627-1534)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사진설명=지난해 개최한 BPR 설명회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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