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장 당선자 이제학號 뜬다

    칼럼 / 최민경 / 2010-06-22 16: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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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위 '더좋은 양천 준비위원회' 내일 가동
    [시민일보]이제학 양천구청장 당선자가 24일부터 4일간 양천구청장직 인수를 위한 ‘더 좋은 양천 준비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

    22일 위원회에 따르면 이제학 당선자는 향후 구정의 미래 비전을 담아 ‘더 좋은 양천 준비위원회’라는 명칭을 내걸고 인수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 당선자는 인수위원에 송태호 전 문체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부위원장에 김춘석 전 양천구의회 의원, 김연수 현 양천구의회 행정재경위원장을 임명했다.

    분과는 행정재경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 두 개의 분과로 분류, 제1분과는 김춘석 부위원장을 포함해 10명, 제2분과는 김연수 부위원장을 포함해 10명의 위원이 담당하게 된다.

    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 준비위원회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3일간의 업무보고를 거친 후, 29일 오전 10시 종합강평을 끝으로 준비위원회 활동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 당선자는 준비위원회 인선과 관련해 “양천구의 방대한 현안을 다뤄야 할 준비위원회이기 때문에 각계 각층의 다양한 전문 지식을 가진 분들을 모셨다”며 “꼼꼼하게 업무를 파악해 더 좋은 양천구가 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위원회 운영에 앞서 22일 오후 3시 30분 양천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준비위원 위촉 및 상견례를 갖고 위원회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를 거쳤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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