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일회용품·재활용품 처리 실태 점검

    칼럼 / 차재호 / 2010-06-27 1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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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등 4914곳 현장방문 점검
    [시민일보] 서울 중구는 1회용품 사용 규제대상업소 및 재활용품 배출 사업장, 공동주택 등 4914곳을 대상으로 1회용품, 비닐봉지 등에 대한 처리 실태 점검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5월~12월까지로 시민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 소속 컨설턴트 11명이 재활용의무사업장 및 1회용품 규제대상업소를 직접 방문, 현장점검을 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봉투,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용기 등 1회용품과 폐형광등, 폐전지, 비닐봉지 등에 대한 처리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컨설팅 과정에서 위반사항별 행정처분 내용을 업주나 관리자가 자체점검 할 수 있도록 점검표도 배부한다.

    조사대상은 식품접객업소 등 1회용품사용업소 4298곳과 대형빌딩, 병원, 호텔, 숙박업소, 대형매장 등 1000㎡ 이상 건물 616곳이다.

    구는 컨설팅 결과에 대해서는 데이터베이스화해서 1회용품 및 재활용품 대상업소 및 사업장에 대한 향후 지도 점검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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