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첫 여성동장에 이영선

    칼럼 / 안은영 / 2010-07-06 15: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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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6일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사상 첫 여성 동장이 탄생했다.

    첫 여성동장은 2006년 7월 자치구에서 최초 여성 인사팀장으로 파격 기용됐던 이영선(55) 동장이다.

    31년 행정 베테랑인 이 동장은 79년 동대문구 용두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송파구 재무과 지출팀장, 총무과 인사팀장,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 동장은 “여성의 장점을 잘 살려 주민들과 대화로 풀어나가는 동장이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4ㆍ5급 공무원 전보 발령자는 ▲구의회사무국장 백철 ▲민원여권과장 이원기 ▲클린도시과장 신영규 ▲거여2동장 최창선 ▲오륜동장 이영선 ▲잠실7동장 이명기 등 6명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첫 보직 임용자들에게 구정 운영 및 정책 결정, 단위별 사업 추진 및 직원관리 등 핵심 간부로서의 4ㆍ5급 관리자로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열심히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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