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활한 여장부' 전인자씨 광명시 여성공보관 됐다

    칼럼 / 유만옥 / 2010-07-06 18: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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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경기도내 최초로 여성 공보담당관이 탄생했다.

    6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 여성 공보담당관은 지난 1979년 임용돼 가평군청에 공무원을 첫 근무를 시작한 광명시 전인자(52) 공보담당관이다.

    그녀는 지난 1981년도에 광명시가 개청되면서 동사무소로 발령 받아 광명에 뿌리를 내렸다.

    이 때부터 요직을 두루거치면서 직원들로부터 여장부란 닉네임까지 받았는가 하면 성격마져 쾌활한편으로 만인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여걸로 정평이 나있다.

    또 업무면에서 정확성을 기하는가 하면 오랜 공무원 생활의 노하우로 인해 민원은 물론 각종 업무에 적이 없는 큰누나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이같은 다양한 능력이 윗사람에게 알려지면서 지난해 7월 5급사무관으로 승진돼 광명2동장으로 근무하다 공보담당관으로 발탁돼 전격 여성 공보담당관이 탄생됐다.

    한편 전 담당관은 남편 김윤환(62)씨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광명=류만옥기자 ymo@siminilbo.co.kr

    사진설명=전인자 광명시 공보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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