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가장 위대한 스케이터'로 선정됐다.
17일(한국시간) 피겨전문사이트 '아이스 네트워크'에 따르면, 김연아는 미국 피겨스케이팅협회(USFSA)가 실시한 '역대 가장 위대한 스케이터/팀'을 뽑는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64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팬 투표에서 4번 시드를 받은 김연아는 영국 출신의 아이스댄싱팀인 제인 토빌-크리스토퍼 딘과 벌인 결승 투표에서 무려 98%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김연아는 1라운드에서 안젤리카 크릴로바-올렉 오프시아니코프(러시아)를 꺾은 뒤 페기 플레밍(미국), 소냐 헤니(노르웨이), 캐럴 하이스(미국)를 차례로 물리쳤다.
김연아는 준결승에서 예카테리나 고르디바-세르게이 그린코프를 밀어내고 결승에 올랐다.
'아이스 네트워크'는 "지난 2년 동안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차지한 김연아는 통산 33차례의 우승을 차지했던 위대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17일(한국시간) 피겨전문사이트 '아이스 네트워크'에 따르면, 김연아는 미국 피겨스케이팅협회(USFSA)가 실시한 '역대 가장 위대한 스케이터/팀'을 뽑는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64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팬 투표에서 4번 시드를 받은 김연아는 영국 출신의 아이스댄싱팀인 제인 토빌-크리스토퍼 딘과 벌인 결승 투표에서 무려 98%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김연아는 1라운드에서 안젤리카 크릴로바-올렉 오프시아니코프(러시아)를 꺾은 뒤 페기 플레밍(미국), 소냐 헤니(노르웨이), 캐럴 하이스(미국)를 차례로 물리쳤다.
김연아는 준결승에서 예카테리나 고르디바-세르게이 그린코프를 밀어내고 결승에 올랐다.
'아이스 네트워크'는 "지난 2년 동안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차지한 김연아는 통산 33차례의 우승을 차지했던 위대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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