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직위 감사담당관 공모

    칼럼 / 안은영 / 2010-07-19 15: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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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 22일부터 접수
    [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공직사회의 체질 개선 및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개방형 직위 감사담당관을 공모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민선5기 성동구청장에 취임한 고재득 구청장의 ‘공무원이 온정주의에 빠지지 않고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감사담당관을 외부 공모 하겠다’는 의지를 구체적으로 나타낸 것.

    이에 따라 구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구청 7층 총무과에서 공모 신청을 받으며, 직접 또는 대리접수만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내달 초 결정되며, 임용기간은 2년으로 근무성적이 우수한 경우에는 총 5년 범위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모집응시 자격 요건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www.sd.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공개 채용된 감사담당관은 감사인력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추어 1200여명 공무원과 3700억원의 예산이 집행되는 성동구 행정업무의 적정성과 효율성, 책임성을 확보하고 공직사회의 체질을 개선하여 행정의 투명성을 극대화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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