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로 수영장을 찾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영장 이용으로 인한 수인성질병 예방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내달 말까지 수영장 수질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들어갔다.
21일 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시작된 이번 점검에서는 구청 문화체육과 생활체육팀 직원 6명으로 구성된 점검팀 2개조가 한강 뚝섬 야외수영장, 어린이회관 수영장, 워커힐수영장 등 12곳을 순회하며 수영장의 물을 채수해 유리잔류염소와 탁도, 수소이온농도 등을 측정한다.
이와 함께 수영장 정원 준수 여부와 수영장 물의 순환횟수, 시설의 청결상태, 구급약품 비치상태, 의료인 배치여부 등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구는 1주마다 수영장 수질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 후 동일 위반행위 적발시 ‘영업정지’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가할 계획이다.
임춘식 문화체육과장은 “여름철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눈병에 걸린다거나 전염성 피부질환에 노출된다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안전 점검 및 수질 검사를 철저하게 진행해 전반적인 수영장 위생수준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21일 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시작된 이번 점검에서는 구청 문화체육과 생활체육팀 직원 6명으로 구성된 점검팀 2개조가 한강 뚝섬 야외수영장, 어린이회관 수영장, 워커힐수영장 등 12곳을 순회하며 수영장의 물을 채수해 유리잔류염소와 탁도, 수소이온농도 등을 측정한다.
이와 함께 수영장 정원 준수 여부와 수영장 물의 순환횟수, 시설의 청결상태, 구급약품 비치상태, 의료인 배치여부 등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구는 1주마다 수영장 수질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 후 동일 위반행위 적발시 ‘영업정지’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가할 계획이다.
임춘식 문화체육과장은 “여름철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눈병에 걸린다거나 전염성 피부질환에 노출된다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안전 점검 및 수질 검사를 철저하게 진행해 전반적인 수영장 위생수준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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