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 없는 '해피존' 지정

    칼럼 / 김유진 / 2010-07-29 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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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구청사거리~문래공원사거리
    [시민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당산로(영등포구청사거리~문래공원사거리) 지역 일대를 ‘Happy Zone’으로 지정, 불법광고물 단속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28일 당산로 일대에서 불법광고물 단속과 함께, 근절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 청소과에서 실시하고 있는 ‘클린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공무원 및 광고물협회 회원 등 유관단체와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는 앞으로 불법광고물 단속에 힘을 실어 G20 정상회의(11월11일~12) 한달 전 부터는 과태료 부과와 고발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Happy Zone’ 대표거리 환경 조성으로 인해 깨끗한 영등포 거리 이미지는 물론 나아가 G20정상회의에 대비한 영등포구의 브랜드 이미지를 굳힐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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