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2년연속 복지부 우수기관 선정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9-06-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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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 평가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관한 ‘2018년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역할 및 기능에 맞는 서비스 표준화와 질적 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전국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해 행정영역·클라이언트영역·사업영역·특성화영역 등 4개, 평가영역 20개 지표로 평가해 전국 243개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중 22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지역에선 구가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8년 개소 이후 지역특성을 고려해 전국 최초 고시원 중심의 정신건강 프로젝트인 '노크 온(Knock On)'을 통해 주거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 등 삶의 위기에 처한 청장년층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며 자살사망률 감소에 힘쓰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서비스 지원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사업, 게이트키퍼 양성사업 등 근거 중심의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차지현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매년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사회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계양구보건소의 적극적인 지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전직원의 노력 및 주민의 관심 및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실정과 주민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정신건강사업 추진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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