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24. 스페인)과 세계랭킹 2위 노박 조코비치(22. 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에서 뭉친다.
8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나달과 조코비치는 10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되는 ATP 투어 로저스컵 남자 복식에 팀을 이뤄 출전한다.
ATP의 설명에 따르면 세계랭킹 1,2위가 복식에 팀을 이뤄 출전하는 것은 1976년 당시 세계랭킹 1,2위였던 지미 코너스와 아서 애시 이후 34년 만이다.
동시에 나달과 조코비치의 언론,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베니토 페레스 바르바딜로는 "나달과 조코비치는 지난 시즌에도 하드코트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대회와 몬트리올 대회에 함께 복식에 출전할 것을 논의했다. 그러나 지난해 나달의 부상 때문에 계획이 틀어졌다"고 설명했다.
최강의 단식 선수들이 뭉쳤다고 해서 복식에서도 강한 것은 아니다. 코너스와 애시는 1976년 세 번 팀을 이뤄 복식에 출전했으나 두 번은 8강에서 탈락했고, 한 번은 결승까지 올랐으나 패배해 우승을 맛보지 못했다.
메이저대회에서 8번 단식 우승을 차지한 나달은 ATP 투어 대회 복식에서 통산 6번 우승했다. 올해도 그는 3월 미국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 오픈 복식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단식에서 한 번 우승을 차지한 것을 포함해 투어 대회 단식에서 17번 정상에 올랐다. 그
러나 복식에서 우승을 맛본 것은 올해 런던에서 열린 아에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이 유일하다.
8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나달과 조코비치는 10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되는 ATP 투어 로저스컵 남자 복식에 팀을 이뤄 출전한다.
ATP의 설명에 따르면 세계랭킹 1,2위가 복식에 팀을 이뤄 출전하는 것은 1976년 당시 세계랭킹 1,2위였던 지미 코너스와 아서 애시 이후 34년 만이다.
동시에 나달과 조코비치의 언론,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베니토 페레스 바르바딜로는 "나달과 조코비치는 지난 시즌에도 하드코트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대회와 몬트리올 대회에 함께 복식에 출전할 것을 논의했다. 그러나 지난해 나달의 부상 때문에 계획이 틀어졌다"고 설명했다.
최강의 단식 선수들이 뭉쳤다고 해서 복식에서도 강한 것은 아니다. 코너스와 애시는 1976년 세 번 팀을 이뤄 복식에 출전했으나 두 번은 8강에서 탈락했고, 한 번은 결승까지 올랐으나 패배해 우승을 맛보지 못했다.
메이저대회에서 8번 단식 우승을 차지한 나달은 ATP 투어 대회 복식에서 통산 6번 우승했다. 올해도 그는 3월 미국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 오픈 복식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단식에서 한 번 우승을 차지한 것을 포함해 투어 대회 단식에서 17번 정상에 올랐다. 그
러나 복식에서 우승을 맛본 것은 올해 런던에서 열린 아에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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