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호비뉴 영입 확정

    스포츠 / 차재호 / 2010-09-01 16:59:00
    • 카카오톡 보내기
    4년간 303억 지급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이 호비뉴(26) 영입 작업을 마무리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은 1일(한국시간) "밀란이 호비뉴에게 4년 간 2000만 유로(약 303억원)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호비뉴는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에 도착해 밀란 구단의 메디컬테스트를 마쳤고, 최종 계약서에 사인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영입으로 밀란은 기존 알렉산더 파투(21)와 호나우지뉴(30)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29), 호비뉴(26)까지 보탠 환상적인 공격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호비뉴는 지난 2008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에 입단해 활약이 예상됐으나, 현지적응 실패 및 부상이 겹치면서 올초 친정팀인 산토스(브라질)로 임대됐다.

    AC밀란은 이날 마르코 보리엘로(28), 카카 칼라제(32)를 각각 AS로마, 제노아로 이적시켰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