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소통하는 구정 '시동'

    칼럼 / 안은영 / 2010-09-26 13: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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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청장, 내일부터 15개동 초도 방문... 건설현장ㆍ경로당등 찾아 요구사항 '경청'
    [시민일보] 이성 구로구청장이 지역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2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15개동 초도방문을 실시한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민선 5기 출범 이후 조직정비와 인사발령 등으로 미뤄왔던 이성 구청장의 동 초도방문 및 주민과의 만남 행사를 이번 주부터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방문 일정은 ▲오류1동(28일) ▲고척1동ㆍ구로5동(10월1일) ▲구로4동ㆍ구로3동(10월4일) ▲개봉3동(10월5일) ▲구로1동ㆍ오류2동(10월6일) ▲수궁동ㆍ개봉2동(10월11일) ▲가리봉동ㆍ신도림동(10월12일) ▲고척2동ㆍ구로2동(10월13일) ▲개봉1동(10월15일)이다.

    이성 구청장은 이번 초도방문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함에 따라 말하는 대신 ‘경청’을 택했다.

    주민과의 만남 후에는 각 동에서 진행되는 건설현장 등을 찾아 사업의 진행상황, 문제점 등을 상세히 보고받고 지시사항을 전달하는 등 동별 현장방문도 실시함은 물론 경로당, 어린이집 등 노약자들의 생활공간도 둘러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성 구청장이 이번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 불만, 건의사항 등을 많이 듣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경청 후에 문제해결이 가능한 것들은 최선을 다해 풀어나갈 의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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