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대장곰' 김동주(34. 두산 베어스)다.
두산 김경문 감독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시작되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포스트시즌 '키플레이어'로 주저없이 김동주를 꼽았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는 고영민(26)을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지난해 고영민이 쏠쏠한 활약을 펼치면서 김 감독의 바람은 예언이 됐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에서 고영민은 4경기에 출전해 0.353(17타수 6안타)의 고타율을 뽐냈다. 타점도 2개를 올렸고, 도루 2개를 성공시키며 롯데 내야진을 흔들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SK 와이번스에 2승 3패로 졌지만, 고영민은 타율 0.300(20타수 6안타) 3홈런 6타점으로 뜨거운 방망이를 과시하며 고군분투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두산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고영민 덕분이었다. 고영민은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이틀 연속 대포를 쏘아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해 김 감독이 지목한 것은 김동주다. 중심타자이자 주전 3루수로서, 그리고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끌어주기를 바라는 김 감독의 기대가 한껏 담겨 있다.
올 시즌 대부분의 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이원석(24)은 현재 오른 중지 골절상으로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김동주가 3루수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수비가 중요한 포스트시즌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줘야하는 것은 물론이다.
올해 잔부상에도 불구하고 타율 0.295 20홈런 67타점을 올린 김동주가 중심타선에서 제 역할을 해줘야 두산도 승리할 수 있다.
큰 경기를 치르는 만큼 베테랑으로서 김동주가 팀 내에서 해야 할 역할도 크다. SK 김성근 감독도 "큰 경기에서는 베테랑 선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매번 강조한다.
김동주가 김 감독의 바람을 '예언'으로 이을 수 있을 가능성은 농후하다.
김동주는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롯데전 16경기에서 타율 0.350(60타수 21안타) 3홈런 8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큰 경기에서도 강한 모습이었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부진했던 김동주는 3차전에서는 만루포를 쏘아올리는 등, 4타수 3안타로 5타
점을 쓸어담았다. 4차전에서도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당시 준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는 김동주의 차지였다.
올해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가 우세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김 감독의 바람을 '예언'으로 만들고 이 예상을 뒤집을 수 있는가는 김동주의 어깨에 달렸다.
두산 김경문 감독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시작되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포스트시즌 '키플레이어'로 주저없이 김동주를 꼽았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는 고영민(26)을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지난해 고영민이 쏠쏠한 활약을 펼치면서 김 감독의 바람은 예언이 됐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에서 고영민은 4경기에 출전해 0.353(17타수 6안타)의 고타율을 뽐냈다. 타점도 2개를 올렸고, 도루 2개를 성공시키며 롯데 내야진을 흔들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SK 와이번스에 2승 3패로 졌지만, 고영민은 타율 0.300(20타수 6안타) 3홈런 6타점으로 뜨거운 방망이를 과시하며 고군분투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두산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고영민 덕분이었다. 고영민은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이틀 연속 대포를 쏘아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해 김 감독이 지목한 것은 김동주다. 중심타자이자 주전 3루수로서, 그리고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끌어주기를 바라는 김 감독의 기대가 한껏 담겨 있다.
올 시즌 대부분의 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이원석(24)은 현재 오른 중지 골절상으로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김동주가 3루수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수비가 중요한 포스트시즌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줘야하는 것은 물론이다.
올해 잔부상에도 불구하고 타율 0.295 20홈런 67타점을 올린 김동주가 중심타선에서 제 역할을 해줘야 두산도 승리할 수 있다.
큰 경기를 치르는 만큼 베테랑으로서 김동주가 팀 내에서 해야 할 역할도 크다. SK 김성근 감독도 "큰 경기에서는 베테랑 선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매번 강조한다.
김동주가 김 감독의 바람을 '예언'으로 이을 수 있을 가능성은 농후하다.
김동주는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롯데전 16경기에서 타율 0.350(60타수 21안타) 3홈런 8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큰 경기에서도 강한 모습이었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부진했던 김동주는 3차전에서는 만루포를 쏘아올리는 등, 4타수 3안타로 5타
점을 쓸어담았다. 4차전에서도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당시 준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는 김동주의 차지였다.
올해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가 우세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김 감독의 바람을 '예언'으로 만들고 이 예상을 뒤집을 수 있는가는 김동주의 어깨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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