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 발 부상을 당한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29. 미국)가 시즌을 조기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11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세레나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더 이상 대회에 출전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끝난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세레나는 얼마 되지 않아 유럽의 한 식당에서 유리에 발이 베이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세레나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 출전도 포기했다.
지난 달 중순 훈련에 돌입한 세레나는 11일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시작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제너럴리 레이디스 린츠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발 부상 때문에 출전을 철회했다.
세레나는 "가능한 빨리 복귀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해왔다"면서 "그러나 훈련량이 지나쳐 복귀 시기가 더 늦어져 버렸다. 어제 아침 훈련을 끝낸 뒤 통증을 느꼈고, 다시 검사를 받았다. 주치의가 부상이 재발했다고 진단했
다"고 전했다.
세레나가 올해 안에 대회 출전이 가능해진다면 26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WTA 챔피언십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그럴 경우 11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과 이탈리아의 테니스 국가대항전 페더레이션컵 결승에 출전할 수도 있다.
11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세레나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더 이상 대회에 출전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끝난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세레나는 얼마 되지 않아 유럽의 한 식당에서 유리에 발이 베이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세레나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 출전도 포기했다.
지난 달 중순 훈련에 돌입한 세레나는 11일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시작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제너럴리 레이디스 린츠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발 부상 때문에 출전을 철회했다.
세레나는 "가능한 빨리 복귀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해왔다"면서 "그러나 훈련량이 지나쳐 복귀 시기가 더 늦어져 버렸다. 어제 아침 훈련을 끝낸 뒤 통증을 느꼈고, 다시 검사를 받았다. 주치의가 부상이 재발했다고 진단했
다"고 전했다.
세레나가 올해 안에 대회 출전이 가능해진다면 26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WTA 챔피언십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그럴 경우 11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과 이탈리아의 테니스 국가대항전 페더레이션컵 결승에 출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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