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밀리오레’ 점포 분양

    부동산 / 차재호 / 2010-10-20 17: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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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 메카로 관광객들 북적
    세계적인 패션 쇼핑 메카로 꼽히는 동대문의 상권이 청계천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파크 조성 등에 힘입어 경기침체 속에서도 도약하고 있다. 동대문은 청계천 복원 성공 이후 주변 상가의 시세가 2~3배 급등했다. 즉 상권 활성화에 입지 또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셈.

    동대문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동대문운동장역) 2·4·5호선, 동대문역 1·4호선, 신당역 2·6호선이 지나는 역세권이다. 이는 곧 주변 상권의 매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1일 유동인구 75만 명, 연간 해외 쇼핑관광객 210만 명, 하루 매출액만 400억 원대에 이르고 있는 것. 따라서 이곳의 상가 권리금과 임대료 또한 다른 곳에 비해 높다.

    이 가운데 ‘동대문 밀리오레’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1998년 오픈 이후, 13년간 동대문 상권을 대표하고 있는 밀리오레가 일부 층을 최신 트렌드에 맞춘 키즈몰로 업종을 변경, 업그레이드 하고 오는 12월 중순 본격적인 오픈을 앞두고 있는 것.

    이에 앞서 동대문 밀리오레는 회사 보유분에 대한 점포 분양에도 나섰다. 점포당 분양가는 4000만원, 실투자금은 2700만원으로 이미 임대차 계약이 체결, 완료된 부분이다. 또한 분양가 대비 연 수익률을 9%로 확정하고 개별등기로 분양하고 있다.

    한편 동대문 밀리오레의 점포 분양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신청금 100만원을 동대문 밀리오레 기업은행계좌(031-070686-01-016)로 입금한 뒤 방문하면 된다. 신청금은 미계약시 전액 환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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