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조용하다 했더니…

    스포츠 / 차재호 / 2010-10-25 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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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토트넘 이적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맨유)의 박지성(29)이 또 다시 이적설에 휘말렸다.

    영국의 뉴스 오브 더 월드는 25일(한국시간)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맨유가 박지성과 마이클 캐릭(29)을 토트넘에 내주고 가레스 베일(21)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성의 이적설은 지난 5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올 시즌에만 벌써 두 번째다.

    박지성은 2010남아공월드컵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어느 때보다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수술을 받은 오른 무릎 통증이 도지면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24일 스토크 시티전에서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하지만 박지성이 실제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69)이 내년 여름 대대적인 선수 교체를 단행할 것이라는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토트넘
    이 핵심 선수인 베일을 쉽게 내줄리 없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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