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내달부터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각 부서별로 담당하던 체납 징수 업무가 ‘세무1과 세외수입팀’ 한 곳에서 전담 처리된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는 부서별 징수에 따른 행정력의 분산을 막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것으로, 구는 세무1과 세외수입팀을 체납징수 전담팀으로 정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체납징수 업무에 들어간다.
이에 구는 전문인력 5명을 보강, 9명의 체납징수 전담팀을 구성했다.
세외수입팀은 이달 중 각 부서로부터 체납자료를 이관 받아 내달부터 체납자 전국재산조회를 시작으로 체납고지서 발송 등 채권확보 절차에 들어간다. 또한 채권조회·신용정보조회 등을 통해 체납자에 대한 각종 정보를 수집해 징수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금희 세외수입팀 팀장은 “체납자 보유재산 등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 끝까지 추적 징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체납징수 전담팀 운영을 계기로 징수업무 창구를 일원화하여 주민편의도 도모하고 구 재원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건전한 납세 풍토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은평구의 세외수입 체납액은 차량등록과·주택과 등 23개 부서·16개동에 자동차관리법위반과태료·건축이행강제금 등 총 9만여건 256억원(2010. 9월 말 기준)에 이른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27일 구에 따르면 이는 부서별 징수에 따른 행정력의 분산을 막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것으로, 구는 세무1과 세외수입팀을 체납징수 전담팀으로 정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체납징수 업무에 들어간다.
이에 구는 전문인력 5명을 보강, 9명의 체납징수 전담팀을 구성했다.
세외수입팀은 이달 중 각 부서로부터 체납자료를 이관 받아 내달부터 체납자 전국재산조회를 시작으로 체납고지서 발송 등 채권확보 절차에 들어간다. 또한 채권조회·신용정보조회 등을 통해 체납자에 대한 각종 정보를 수집해 징수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금희 세외수입팀 팀장은 “체납자 보유재산 등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 끝까지 추적 징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체납징수 전담팀 운영을 계기로 징수업무 창구를 일원화하여 주민편의도 도모하고 구 재원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건전한 납세 풍토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은평구의 세외수입 체납액은 차량등록과·주택과 등 23개 부서·16개동에 자동차관리법위반과태료·건축이행강제금 등 총 9만여건 256억원(2010. 9월 말 기준)에 이른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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