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전문가 직무능력 키운다

    칼럼 / 진용준 / 2010-11-01 14:35:48
    • 카카오톡 보내기
    마포구, 실무자 50명 대상 '워크숍' 열려
    [시민일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최근 지역내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및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마포구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진행된 워크숍은 평생교육 전문가들의 직무능력을 키우고 기관 간 정보교류를 통한 평생교육의 질적 강화를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평생교육’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대구대학교 김남선 교수는 ‘시민을 키우는 지역사회 교육력과 평생교육기관의 역할’이란 주제로 지역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실천전략을 강의해 평생교육에 저소득층, 저학력자 등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써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마포구 1도시 1컨설팅 사업인 ‘마포구 평생학습 권역설정에 따른 프로그램 요구분석’ 결과에 따라 효율적인 권역별 프로그램 운영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강희천 교육지원과장은 “평생학습 권역설정에 따라 기관 간 중복되는 프로그램 운영을 최소화하고 수익성이 있는 사업은 주로 민간영역 평생교육기관에서, 수익성이 없는 사업은 공공기관에서 맡아 민ㆍ관이 공존하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내실 있는 평생교육 운영으로 구민들의 학습 만족도를 높이고 마포구의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준 진용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