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글로벌 인프라펀드의 투자대상사업 발굴과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해외건설심의위원회(위원장 국토해양부 제1차관 정창수) 심의를 거쳐 2010년 하반기 타당성조사용역 지원대상사업 3건을 확정하고, 11월2일(화)부터 공개입찰을 통해 해당 용역을 담당할 기관을 선정한다.
2010년도 하반기 지원대상사업 모집결과 신청·접수된 11개 사업중 해외건설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DR콩고 정수장사업, 파키스탄 대중교통개선사업, 불가리아 풍력발전사업 등 3건을 지원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국토해양부는 금번 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하여 사업성이 인정되는 사업에 대하여는 현재까지 4천억원이 조성 완료(1호·2호 펀드 각각 2,000억원)된 글로벌인프라펀드의 투자 대상사업으로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해외사회기반시설 분야의 투자개발사업 발굴을 위하여 향후에도 해외투자개발대상사업 타당성조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