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기 직원축구대회 '용산구청' 우승 쾌거

    칼럼 / 최민경 / 2010-11-03 15: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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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용산구청이 최근 열린 ‘제14회 서울특별시장기 직원축구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 서울시 직원 축구대회에서 중구청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1:1, PK 7:6승)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구대회는 서대문구 문화체육회관 등 8곳에서 25개 자치구, 서울시청 및 아리수(상수도사업소)의 2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8개 권역별로 나눠 예선경기를 실시하고, 8강 토너먼트 경기를 거쳐 치열한 혈전을 벌였다.

    예선을 통과한 용산구청은 8강전 광진구청을 상대로 1:0승, 4강전 강북구청을 상대로 2:0승을 거뒀으며, 결승전에서 만난 중구청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1:1, PK 7:6승)에서 승리해 우승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용산구청은 최우수선수상(기획예산과 안종연)을 비롯한 득점상(교통행정과 서영제), 최우수감독상(청소행정과 송용남)을 모조리 휩쓸어 전통 우승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우리 구 직원들의 우승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이 기세를 몰아 우리 용산구가 진정한 서울 최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용산구청은 2001년, 2003년, 2006년에 개최된 서울시장기 직원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4회) 우승구로써의 자부심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한편 올해 용산구청이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내년도 서울시장기 직원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문의(2199-6443)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사진설명=최근 열린 서울특별시장기 직원축구대회에서 용산구청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누렸다. 사진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용산구청 축구회원들과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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