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가 추진중인 주택 100만가구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 컨소시엄이 참여한다. 국내 업체들의 사업분은 주택 50만가구, 총 250억달러 규모다.
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는 지난 29일 한국의 TRAC 디벨로프먼트 그룹과 50만가구 건설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앞서 알-아라지(Sami Al-Araji) NIC 위원장은 지난 25~29일 한국을 찾아 수출입은행과 포스코건설, 우리투자증권, 현대산업개발, SK건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면담을 나눴다.
알-아라지 위원장은 이라크 정부가 추진중인 100만가구 주택건설사업과 관련해 금융기관과 건설사들이 TRAC의 컨소시엄에 참여해 자금조달과 시공을 각각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아라지 위원장의 참여 요청을 받은 기업들은 현재 사업성 및 참여여부에 대한 내부 검토를 진행중이다.
이번 주택 1가구당 사업비가 5만달러 상한인 점을 감안하면 한국컨소시엄의 사업규모는 최대 25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어서 국내 업체들의 참여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는 지난 29일 한국의 TRAC 디벨로프먼트 그룹과 50만가구 건설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앞서 알-아라지(Sami Al-Araji) NIC 위원장은 지난 25~29일 한국을 찾아 수출입은행과 포스코건설, 우리투자증권, 현대산업개발, SK건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면담을 나눴다.
알-아라지 위원장은 이라크 정부가 추진중인 100만가구 주택건설사업과 관련해 금융기관과 건설사들이 TRAC의 컨소시엄에 참여해 자금조달과 시공을 각각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아라지 위원장의 참여 요청을 받은 기업들은 현재 사업성 및 참여여부에 대한 내부 검토를 진행중이다.
이번 주택 1가구당 사업비가 5만달러 상한인 점을 감안하면 한국컨소시엄의 사업규모는 최대 25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어서 국내 업체들의 참여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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