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취업 지원 '은평구' 인정

    칼럼 / 최민경 / 2010-11-11 13: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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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촉진 기반구축평가서 '모범구' 인정
    [시민일보]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서울시가 최근 실시한 '2010년도 고용촉진 기반구축 평가'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중심의 취업지원사업을 펼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모범구'로 선정, 3500만원의 재정보전금을 받게 됐다.

    11일 구에 따르면 자치구의 고용확대 기반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취업상담ㆍ알선, 사회적기업 육성,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등 3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구는 타 자치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경제 기반과 구인기업의 절대 부족에도 불구하고, ‘취업상담 및 알선’ 분야에서 취업박람회 개최, 취업정보은행 운영, 찾아가는 구직자ㆍ구인기업 발굴, 취약계층에 대한 창업·취업 설명회 개최 등 현장 중심의 취업지원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모범구'로 선정됐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특성별 구직자 관리 등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인근 경기도 지역까지 구인기업 발굴을 확대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더 많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적기업’도 적극 발굴ㆍ육성할 계획이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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