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단체전 대회 4연패를 이뤄낸 대표팀 막내 기보배(22. 광주시청·사진)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기보배는 21일 광저우 아오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언니들인 주현정(28. 현대모비스), 윤옥희(25. 예천군청)와 힘을 합쳐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뒤 믹스트존에서 만난 기보배는 “금메달을 따내서 너무 기분이 좋다”면서도 “슛오프까지 생각하지 않았지만 우리 세 명이 믿음을 갖고 경기를 한 것이 좋은 결과를 냈다”고 금메달을 따낸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보배는 “결승이 많은 부담이 됐지만 욕심을 내지 않았고, 평소 내 슈팅 감각을 유지하려고 최대한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 여자궁사들은 중국과 치열한 금메달 경쟁을 벌였다. 4엔드까지 220-22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경기는 두 차례 슛오프를 거쳤다.
기보배는 “마지막에 중국 선수들이 활을 쏘는 장면을 차마 보지 못했다”고 중국전이 쉽지 않았음을 털어 놓았다.
예쁘장한 얼굴로 ‘얼짱 궁사’로 잘 알려진 기보배는 ‘양궁 결승전 이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고 하자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캡쳐 사진을 찍어 주세요”라고 환하게 웃었다.
기보배는 21일 광저우 아오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언니들인 주현정(28. 현대모비스), 윤옥희(25. 예천군청)와 힘을 합쳐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뒤 믹스트존에서 만난 기보배는 “금메달을 따내서 너무 기분이 좋다”면서도 “슛오프까지 생각하지 않았지만 우리 세 명이 믿음을 갖고 경기를 한 것이 좋은 결과를 냈다”고 금메달을 따낸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보배는 “결승이 많은 부담이 됐지만 욕심을 내지 않았고, 평소 내 슈팅 감각을 유지하려고 최대한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 여자궁사들은 중국과 치열한 금메달 경쟁을 벌였다. 4엔드까지 220-22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경기는 두 차례 슛오프를 거쳤다.
기보배는 “마지막에 중국 선수들이 활을 쏘는 장면을 차마 보지 못했다”고 중국전이 쉽지 않았음을 털어 놓았다.
예쁘장한 얼굴로 ‘얼짱 궁사’로 잘 알려진 기보배는 ‘양궁 결승전 이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고 하자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캡쳐 사진을 찍어 주세요”라고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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