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서대문운동본부’ 올해 하반기 회의를 10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지역내 12개 단체 대표가 함께하는 운동본부의 이번 하반기 회의에서는 올해 각 분야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실적을 발표하고, 서대문운동본부 위원들은 각 분야별 2011년 실천과제를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지역내 출산율 회복을 위한 인식개선과 다각적인 사업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구는 보건복지부가 최근에 발표한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소개한다.

보육가족과 정옥진 과장은 “제2차 기본계획의 추진방향인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에도 서대문운동본부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서대문운동본부’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