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가 당초 올 연말안으로 대폭 인상하려던 하수도 사용료를 내년 3월부터 인상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수도 사용료 인상은 최근 빚어지고 있는 경제난에 물가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시의회의의 지적에 따라 물가대책위원회를 내년 초로 연기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초 물가대책위원회 심의와 조례 제정을 통해 하수도 사용료를 30%가량 인상할 계획이다.
시는 원가에도 못 미치는 하수도 요금으로 매년 하수도사업 특별회계의 재정악화가 심화된다고 보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하수도 요금을 내년 3월 30%인상하는 등 단계적으로 50%까지 인상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가운데 15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입은데 이어 부채 역시 지난 2008년 2639억원에서 지난해에는 2930억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총괄원가가 1㎥당 468원이지만 사용료 수입은 1㎥당 298원에 불과해 1㎥당 170원의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율은 63.7%다.
시는 특히 내년부터 2013년까지 4236억원의 하수처리시설 투자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하수도 사용료를 30% 올려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렇게 되면 1개월에 30t을 배출하는 일반 가정은 월 1100원의 하수도 요금을 추가 부담하게 되며 시는 26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하수도 사용료를 현실화해 손실액을 만회해야 이에 필요한 각종 사업을 펼칠 수 있다"면서 "상반기 인상에 이어 하반기에도 20%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하수도 사용료 인상은 최근 빚어지고 있는 경제난에 물가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시의회의의 지적에 따라 물가대책위원회를 내년 초로 연기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초 물가대책위원회 심의와 조례 제정을 통해 하수도 사용료를 30%가량 인상할 계획이다.
시는 원가에도 못 미치는 하수도 요금으로 매년 하수도사업 특별회계의 재정악화가 심화된다고 보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하수도 요금을 내년 3월 30%인상하는 등 단계적으로 50%까지 인상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가운데 15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입은데 이어 부채 역시 지난 2008년 2639억원에서 지난해에는 2930억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총괄원가가 1㎥당 468원이지만 사용료 수입은 1㎥당 298원에 불과해 1㎥당 170원의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율은 63.7%다.
시는 특히 내년부터 2013년까지 4236억원의 하수처리시설 투자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하수도 사용료를 30% 올려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렇게 되면 1개월에 30t을 배출하는 일반 가정은 월 1100원의 하수도 요금을 추가 부담하게 되며 시는 26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하수도 사용료를 현실화해 손실액을 만회해야 이에 필요한 각종 사업을 펼칠 수 있다"면서 "상반기 인상에 이어 하반기에도 20%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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