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지난달 전국의 전세값이 2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방에 비해 전세난이 심각한 수도권은 가격 상승폭이 확대됐다.
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1월 전국의 주택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9% 상승하며 2009년 3월(0.1%) 이후 23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8% 올랐다. 이는 전월(0.6%) 대비 상승폭이 0.2%포인트 확대된 것이다.
상승폭이 0.4%포인트 증가한 서울(1.0%)은 강남(1.6%)·서초(1.8%)·송파(1.4%) 등 학군 및 직장인 수요가 많은 강남3구를 중심으로 전세값이 올랐다. 또 강남에 인접해 전세 선호도가 높은 성동구(1.8%)와 광진구(1.8%)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0.9%)도 상승폭이 0.3%포인트 확대됐다. 용인 수지구(3.8%)와 성남 분당구(2.3%)의 전세값이 크게 뛰었다. 반면 전월 0.2% 올랐던 인천은 지난달 들어 보합세(0%)로 돌아섰다.
수도권을 제외한 5개 광역시와 7개 도 등 지방도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부산(1.4%)은 사상구(2.6%)와 북구(2.1%)가 교통호재로 전세수요가 많이 유입됐으며 대전(1.2%)은 대덕테크노밸리, 웅진에너지 제2공장 등으로 유성구(2.2%)에서 근로자 수요가 증가했다.
경남(1.4%)에서는 김해(2.6%)가 제2터널 및 경전철 영향으로 유입수요가 증가해 전세값이 많이 올랐다. 또 강원(0.9%)에서는 춘천(1.7%)이 복선전철 개통후 수도권 출퇴근이 용이해지면서 유입수요가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1.1% ▲연립주택 0.6% ▲단독주택 0.4% 등의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규모별로는 대형과 중형이 각각 1.0%씩, 소형은 0.7% 올라 중·대형의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전세값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자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값 비율은 1월 57.3%로 23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는 2004년 11월(59.5%) 이후 74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1월 전국의 주택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9% 상승하며 2009년 3월(0.1%) 이후 23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8% 올랐다. 이는 전월(0.6%) 대비 상승폭이 0.2%포인트 확대된 것이다.
상승폭이 0.4%포인트 증가한 서울(1.0%)은 강남(1.6%)·서초(1.8%)·송파(1.4%) 등 학군 및 직장인 수요가 많은 강남3구를 중심으로 전세값이 올랐다. 또 강남에 인접해 전세 선호도가 높은 성동구(1.8%)와 광진구(1.8%)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0.9%)도 상승폭이 0.3%포인트 확대됐다. 용인 수지구(3.8%)와 성남 분당구(2.3%)의 전세값이 크게 뛰었다. 반면 전월 0.2% 올랐던 인천은 지난달 들어 보합세(0%)로 돌아섰다.
수도권을 제외한 5개 광역시와 7개 도 등 지방도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부산(1.4%)은 사상구(2.6%)와 북구(2.1%)가 교통호재로 전세수요가 많이 유입됐으며 대전(1.2%)은 대덕테크노밸리, 웅진에너지 제2공장 등으로 유성구(2.2%)에서 근로자 수요가 증가했다.
경남(1.4%)에서는 김해(2.6%)가 제2터널 및 경전철 영향으로 유입수요가 증가해 전세값이 많이 올랐다. 또 강원(0.9%)에서는 춘천(1.7%)이 복선전철 개통후 수도권 출퇴근이 용이해지면서 유입수요가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1.1% ▲연립주택 0.6% ▲단독주택 0.4% 등의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규모별로는 대형과 중형이 각각 1.0%씩, 소형은 0.7% 올라 중·대형의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전세값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자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값 비율은 1월 57.3%로 23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는 2004년 11월(59.5%) 이후 74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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