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매입해 공급키로 한 5600가구의 다가구주택 등 기존 주택 매입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매입대상 지역은 수도권 전역과 광역시 및 인구 30만 이상 도시다. 주택 유형은 다가구, 다세대(전용면적 85㎡이하), 연립(전용 85㎡이하) 주택이다.
지역별 매입예정 물량은 ▲서울 750가구 ▲인천 620가구 ▲경기 1430가구 ▲부산 150가구 ▲대구 500가구 ▲광주 430가구 ▲대전 230가구 ▲울산 220가구 ▲강원 160가구 ▲충북 160가구 ▲충남 20가구 ▲전북 290가구 ▲전남 20가구 ▲경북 150가구 ▲경남 350가구 ▲제주 120가구 등이다.
매도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주는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매도신청을 하면 된다. 각 지역별 LH본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7100)나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다가구주택 매입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입가격은 공인감정평가기관에서 감정평가한 금액으로 결정된다.
수도권 전용 50㎡ 주택 기준으로 임대보증금은 350만원, 월임대료는 8만~10만원 수준이며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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