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국 분양주택 전년比 13% 뚝

    부동산 / 관리자 / 2011-01-18 1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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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0만958가구 공급… 입주는 34만6765가구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된 주택이 지난해에 비해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2010년 전국에서 분양된 주택이 총 20만958가구로 2009년 23만625가구 대비 13% 줄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2만4752가구가 분양돼 전년(15만4613가구) 대비 19% 감소했다. 반면 지방은 7만6206가구로 2009년(7만6012가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12만1383가구, 임대주택이 6만3461가구, 조합주택은 1만6114가구였다. 주체별로는 민간주택이 10만2093가구로 18%(2만2735가구) 감소했으며, 공공주택은 9만8865가구로 7%(6932가구) 줄었다.

    지난해 입주물량은 전국 34만6765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8만6895가구, 지방은 15만9870가구였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5만9387가구, 그밖에 다세대나 도시형 생활주택 등이 8만7378가구였다.

    한편 올해 입주예정물량은 수도권 17만7000가구, 지방 14만7000가구 등 전국 32만4000가구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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