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전월보다 0.11%↑
경기 하남시 0.81%올라 최고
지난해 12월 전국 땅값이11월보다 0.11% 상승해 8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땅값은 11월보다 0.11% 상승했고 거래량은 6.9% 늘었다.
이는 금융위기 발생 전인 2008년 10월에 비해서는 2.20% 낮은 수준이지만, 같은 해 11월보다는 평균 0.11% 더 오른 수치다.
지난해 12월 땅값은 전국 59개 지역에서 전국 평균 0.11%가 상승한 가운데 상승폭은 지역별로 서울 0.15%, 인천 0.07%, 경기 0.10%이며, 지방은 0.02~0.22%로 나타났다.
땅값이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0.81%가 오른 경기 하남시이며 경기 남양주시 0.50%, 경남 함안군 0.4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량의 경우 지난해 12월 총 25만7992필지, 2억2593만4000㎡로 11월에 비해 필지는 6.9% 증가, 면적은 1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