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한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콜린스 교통부 장관과 신항만 개발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가나 정부는 현재 내륙물류 및 석유산업 지원을 위해 기존 타코라디(Takoradi) 항만을 확장하거나 신항만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번 MOU에서 국토부는 가나 항만개발을 위한 기본계획수립을 지원하고 가나측 물류항만 및 해사부문 전문가 양성을 돕기로 했다.
가나 정부는 한국측 민간기업의 사업 참여 희망시 투자금액 회수 등을 포함한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양국의 실무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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