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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추’ 시사회에 송혜교 안온 것 두고
“여자친구자리 탕웨이에게 빼앗겼다” 전해”
“여자친구자리 탕웨이에게 빼앗겼다” 전해”
밸런타인데이를 계기로 중국 언론이 탤런트 현빈(29)과 송혜교(29)의 결별 여부에 관심을 보였다.
찡추왕은 14일 “2월14일은 연예계 스타들에게는 달콤한 날이 아닌 ‘고독한 날’, ‘연인을 빼앗기는 날’”이라면서 “현빈이 송혜교와 이별을 했느냐, 안 했느냐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며칠 전 탕웨이가 새로 촬영한 영화 ‘만추’의 한국 상영을 앞두고 방한했다”면서 “하지만 ‘만추’의 남자주인공 현빈과 헤어졌는지 헤어지지 않았는지도 모르는, 시사회장에 얼굴도 드러내지 않은 여자친구 송혜교에게 자리를 빼앗겼다”고 전했다.
찡쭈왕은 한국 연예계 최고의 커플인 현빈과 송혜교는 연애사실이 공개된 후 각국 미디어가 이를 앞 다투어 보도하면서 시련을 겪었다. 아주 사소한 변화나 사건이 있으면 두 사람의 사랑을 둘러싼 추측이 난무했다.
또 ‘만추’ 시사회장에서 송혜교와의 결별 여부에 관심을 보이는 질문에 대한 현빈의 태도에도 주목했다.
이어 “이별과 관련된 폭격식 질문에 현빈은 의연하게 ‘내가 연애하는 것은 당신네들과는 상관없다’는 식의 태도를 유지했다”며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연인으로 출연한 하지원이 11일 ‘만추’ 시사회장에 참석해 현빈을 격려했다. 그러나 진짜 여자친구인 송혜교는 그림자도 찾아볼 수 없었다. 연인 현빈은 마치 작정한 듯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끝까지 지켰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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